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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손효숙, 늘봄강사 파견한 연합회 대표와 모녀 사이

진선미 의원실 "손효숙, 딸 명의 연합회 앞세워 강사 공급"

서울 종로구 리박스쿨에서 취재진이 사무실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며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한 '한국늘봄연합회' 대표가 모녀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손 대표가 자신의 딸인 김 모 씨의 명의로 된 한국늘봄연합회를 앞세워 서울교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강사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리박스쿨 측은 한국늘봄연합회가 리박스쿨과 별개의 단체라면서도 손 대표와 김 대표가 모녀 관계는 맞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극우 성향 단체인 리박스쿨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명칭의 댓글 조작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늘봄학교 자격증을 미끼로 이들 댓글팀을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로 일하게 하며 학생들에게 극우 교육을 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도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리박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13일까지 리박스쿨과 늘봄학교의 연관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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