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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호선 지하철 방화범 오늘 송치 가닥…사이코패스 검사 진행 중

경찰 "범행 경위·동기 면밀 수사"…오전 중으로 피의자 구속송치
현재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진행 중…결과 및 분석 자료 검찰에 전

국가수사본부

(서울=뉴스1) 권진영 이기범 기자 = 경찰이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을 9일 구속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일 피의자를 구속해 범행 경위 및 동기를 면밀히 수사했다"며 "이날 오전 구속 송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수본에 따르면 경찰은 피의자에 원 모 씨에 대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정신과 성격과 관련된 문항이 20개 있으며 40점 만점 중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판명된다. 원 씨의 검사 결과 및 분석 자료는 추후 검찰에 전달된다.

원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3분쯤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출발해 마포역으로 향하는 열차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원 씨를 비롯해 총 23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129명은 현장 처치를 받았다. 또한 지하철 1량이 일부 소실됐고, 지하철 2량에서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추산한 재산 피해액은 3억 3000만 원이다.

원 씨는 열차 출발 직후 약 2~3L 용량의 유리통에 담겨 있던 휘발유를 옷가지에 뿌린 뒤 가스 점화기로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realkwon@e0dp.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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