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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병원체자원관리 시행계획 공표…"분양·활용 촉진 강화"

제1차 병원체자원관리종합계획 추진 마지막 해
지난해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등재 자원 2020년 대비 188% 증가

본문 이미지 - 2025년 병원체자원관리 시행계획(질병청 제공)
2025년 병원체자원관리 시행계획(질병청 제공)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보건당국은 올해 제1차 병원체자원관리종합계획의 마지막 해를 맞아 목표인 '수요 맞춤형 유용 병원체자원의 체계적 확보 및 활용 촉진'을 마무리하는 데 역점을 두고 시행계획을 수립·공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병원체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와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촉진을 위해 '제1차 병원체자원관리종합계획(2021~2025)'을 수립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해 오고 있다.

이는 생물다양성협약(CBD)과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병원체자원의 중요성이 떠오르는 데 따른 것이다.

그간 종합계획 수립·시행에 따른 성과로 국가 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록 자원은 2020년 약 3000주에서 지난해 말 기준 8626주로 188% 증가했다. 병원체자원 수집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도 2020년 7개 기관에서 지난해 11개 기관으로 57% 늘었다. 연간 자원 분양 건수 역시 같은 기간 약 1400주에서 2948주로 111% 증가했다.

병원체자원은 예방백신·진단제·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하며 연구자나 보건의료 산업체에서 분양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병원체자원의 수집, 관리와 활용 촉진을 위한 3대 중점전략과 6개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먼저 유용 병원체자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보존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병원체자원의 유용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보존·관리 체계를 정립하고 관리 기반 고도화 및 관련 제도 정비를 추진한다.

다음으로 병원체자원의 유용가치를 높이고 분양·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유용 병원체자원의 분양·활용 촉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국내외 병원체자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국내 전문가와의 소통과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병원체자원의 국내 연계·협력을 견고히 한다.

아울러 지난해 실시한 병원체자원에 대한 교육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병원체자원 수집·관리 및 활용에 필요한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금년도 시행계획은 제1차 종합계획에 따른 병원체자원 정책을 마무리하고 제2차 종합계획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병원체자원의 주권 확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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