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학술대회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임상 발표
9년 장기재발 억제·생존률 개선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씨셀(144510)은 학술대회에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부터 사흘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국제 간질환 학술대회 'Liver Week 2025'가 열리고 있다.
지시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뮨셀엘씨주의 9년 장기 추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뮨셀엘씨주는 절제술 이후 단 15개월의 치료만으로 9년 이상 장기 재발 억제와 생존율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9년 추적 연구 결과 이뮨셀엘씨주 투여 환자군에서 재발 위험률이 약 28% 감소했고, 간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률이 약 51% 감소해 대조군 대비 절반 이상 사망 발생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3상 임상과 동일한 치료 환경 내 진행된 연구 결과 이뮨셀엘씨주 치료군에서 기억면역세포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연구진들은 이러한 면역세포 증가가 이뮨셀엘씨주의 장기 치료 이점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승환 지씨셀 항암제 사업본부장은 이뮨셀엘씨주는 이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치료 효과를 입증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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