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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지역병원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 지급

'전문의 취득 후 10년 이상 근무 경력 있는 55세 이상 의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시니어 의사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2024.4.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는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료기관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경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의사는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 취득 후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종합병원급 이상) 또는 대학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55세 이상 의사다.

지급 대상은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퇴직 의사 재채용 △퇴직 예정 의사 계속 고용 등을 한 공공의료기관 및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이다.

다음달 5일까지 채용지원금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작성해 공문 또는 시니어의사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근무경력, 의료기관 소재지 등을 검토한 뒤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복지부는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의사와 의사 인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료기관을 연계·지원하는 '시니어의사-지역의료기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원은 지난 4월 시니어의사지원센터를 열었고 참여를 희망하는 의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매칭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에 근무할 시니어의사가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일차의료, 의료기관 전산시스템 활용 등 교육을 할 계획이다.

주영수 의료원장은 "이번 사업이 의료공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료기관을 조금이라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기대한다. 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sj@e0dp.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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