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57세 되니 치아 깨지고 잇몸 올라가…예전 모습과 비교돼" 토로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신애라가 노화로 인한 건강 이상에 대해 고백했다.
30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제가 발음이 조금 어눌하다. 투명 교정기를 꼈다"며 "왜냐면 이가 자꾸 부딪혀서 깨지더라. 이 진동 때문에 잇몸이 올라간다더라. 나이 드니 별의별 증상이 다 생긴다"고 털어놨다.
이어 "57세가 되니 예전과 정말 다르다"며 "OTT에 옛날 게 올라와서 보면 깜짝 놀란다. 제 모습이 너무 젊어서. 지금 제 모습과 다른데 옛 모습이 남아 있어서 좋다는 생각도 들고 자꾸 비교돼서 제가 늙었다는 생각도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하지만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며 "우리는 계속 나이 들어가는 중이니까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지 말고 지금의 나와 내 주변 또래들과 견주어보면서 '좀 더 건강해지자'고 생각하는 게 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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