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올해 설 연휴, 명절에 시달린 몸과 마음을 편하게 쉬고자 하는 수요를 잡기 위해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웰니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2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올 인 원 스테이(All in One Stay) 패키지를 선보인다.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조식디너 인룸 다이닝 서비스 △3·4층 '그래비티 클럽’에서 진행되는 GX 프로그램 1회권 등이 제공된다. GX 프로그램은 요가와 매트 필라테스, 스피닝과 발레핏등의 수업이 하루 평균 2개 운영된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스파 앤 릴렉세이션'(Spa & Relaxation) 패키지를 출시했다. 조식 2인과 함께 프리미엄 스파 브랜드 오모로비짜의 럭셔리 스파 케어를 받을 수 있어 힐링에 제격이다.

또한 액티비티 전담팀 '그랑 조이'(Gran Joe)는 플로팅, 테라피, 아로마, 빈야사 등의 다양한 요가 클래스를 비롯해 발레핏 아쿠아 피트니스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호텔신라(008770)는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설캉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29일까지 ‘재즈 트리오 & 박재홍 보컬리스트’의 라이브 공연이 포함된 '타임리스 튠스 파트 1, 2'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1박) △타임리스 튠스 라이브 콘서트 입장(2인) △스페셜 디너 뷔페(2인)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제주신라호텔은 '패밀리 쿡 & 다이닝' 프로그램이 포함된 '해피 투게더, 뉴 이어' 패키지를 마련했다. 호텔 경력 20년 차 한식 셰프와 함께 제주 로컬 식재료와 제철 딸기를 활용한 만두, 오메기떡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은 최고층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메모러블 선라이즈 앤 선셋' 패키지를 선보인다.

'선라이즈' 타입은 동향 객실과 인룸다이닝 조식 2인이, '선셋' 타입은 서향 객실과 모엣 샹동(Moet & Chandon) 샴페인 1병, 초콜릿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후 후유증을 해소할 만한 패키지 상품도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과 함께 '웰니스 리트릿: 뷰티풀 나잇' 패키지를 선보인다.

모션 베드와 안마의자 등을 구비한 웰니스 전용 객실 1박에 르 살롱 2인 혜택, 리쥬란 키트 1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발렛 서비스 1회, 레이트 체크아웃 12시 혜택도 포함돼 보다 여유로운 숙박이 가능하며, 조식 뷔페와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투숙객 전용 라운지 혜택이 포함돼 호텔 밖을 나가지 않고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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