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사단법인 '다문화에듀센터아띠'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 거주 학생이 다양하게 배우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5월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포괄적인 상호 협력 관계 수립과 업무 추진을 통해 서울시 이주 배경 아동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에듀센터아띠는 한빛마중교실 제2 센터를 정식 운영한다.

한빛마중교실은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이 학적 생성 이전에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다문화에듀센터아띠가 운영하는 한빛마중교실 제2 센터는 이주 배경 학생의 초기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공동체 활동 지원, 이주 배경 학생 밀집 지역 학교와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중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옥 다문화에듀센터아띠 대표는 "우리 기관은 그동안 다양한 국가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문화 체험, 진로, 진학 지원을 통해 성장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행복하고 꼭 필요한 인재로 살아가기 위한 교육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에듀센터아띠는 이주 배경 아동, 청소년이 출신 지역과 환경에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당당히 역할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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