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ESG 선도" 시몬스, 환경부 장관상 수상
'2025 중앙 ESG 경영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ESG 혁신상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시몬스는 '2025 중앙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ESG 혁신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중앙 ESG 경영대상은 중앙일보가 ESG 전문 리서치 기관 서스틴베스트와 연계해 국내 상장사 300여 곳과 비상장사 200여 곳을 대상으로 ESG 활동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날(24일) 열린 시상식에서 시몬스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한 N32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환경의 중요성을 알린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과 ESG 혁신상을 받았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된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한 비건 매트리스다.
비건 인증 외에도 N32는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과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시몬스는 업계 ESG 리딩 브랜드를 표방하며 관련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관련 특허를 무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다른 침대 브랜드도 난연 매트리스를 제조·유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공익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ESG 관련 수상도 이어졌다. '2023 대한민국상품대상' ESG 경영부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 THE ESG 사회(S) 부문 수상 기업 선정 △제7회 코리아 뉴 라이프스타일 어워즈 고객가치 부문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시몬스 관계자는 "뚜렷한 기업 철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만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고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기업과 사회의 공존을 위한 ESG 행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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