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장난감 숲' 운영 시작…연회비 1만원 내면 이용 가능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5일 파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장난감 숲'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난감 숲'은 관내에 거주하는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 가정이라면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연회비 1만원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는 파동에 신혼부부 세대가 많은 점을 고려해 도서관 설치 대신에 장난감 대여소를 운영하기로 계획 수정했다.
회원들은 최대 2점의 장난감을 1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장난감 숲에는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장난감 133종 등 발달 단계별 장난감 376점이 비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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