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개인전 '빛나는 모든 것들'…내달 2~30일 몬스터즈크래프트비어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소영 작가의 개인전 '빛나는 모든 것들'(All Things Shining)전이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중구 종로 복합문화공간 몬스터즈크래프트비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실재와 환영, 확실성과 불확실성 사이의 경계에 관한 작업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 속 이미지는 디지털 매체의 기술적 가능성과 인간의 감수성, 상상력이 결합돼 관객이 일상적 지각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작가는 "익숙한 감각의 경계를 넘어 존재의 표면 아래 숨겨진 가능성의 맥박을 느끼는 여정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국민대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아시안게임경기장, 국립현대미술관, 인천문화재단, 인천시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현재 대구대 교수로 재직하며 작품 제작, 전시 기획, 저술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전시 기간 일요일은 휴관한다.
pdnamsy@e0dp.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