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펜션서 불…78명 대피
- 최형욱 기자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14일 오후 10시 59분께 충남 태안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 있는 한 펜션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화재로 건물 지하 1층 객실 14평가량이 소실되고 50평 남짓 노래방에 그을림이 생기는 등 27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펜션엔 78명이 투숙하고 있었으며,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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