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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공연을 함께"…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내달 개막

6월20~22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
국내외 밴드 공연…중국맥주업체 참여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은 군산에서 생산되는 맥아를 주원료로 만든 수제 맥주를 군산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지역의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네 번째로 여는 행사다.

시는 올해 축제가 군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동시에 아시아 3대 맥주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스토리 발굴과 홍보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특히 올해 축제에서 국내·외 16개 블루스 밴드의 화려한 라이브 공연과 군산의 맥아를 주원료로 만든 군산 수제 맥주에 더해 국외 교류 도시 중국(칭다오맥주)과 대만(타이완헤드브루어스), 일본(세토우치맥주)의 수제 맥주 업체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의 세계적 이미지를 높이고 군산이 아시아의 대표 맥주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위해 중국·일본·대만·미국·캐나다의 교류 도시와 수제 맥주 업체와의 상호교류 및 축제 참여를 협의하는 중ㅇ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 공연을 오후 10시에 종료해 원도심 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 산업축제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역할도 지속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군산 수제 맥주는 수입 맥아에 의존하던 기존의 맥주와는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지역 농업과 함께 숙박, 관광, 음식 등 관련 소상공인들이 동반 성장하는 좋은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kjs67@e0dp.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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