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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에도 케이블카…'악천후 노동절'에도 강원 관광 '인기'

강원 4대 국립공원 1만 1000명 이상…간현관광지 3275명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자료 사진.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의 주요 관광지들이 근로자의 날인 1일 비바람의 날씨에도, 몰려든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주요 케이블카 시설과 명산이 위치한 국립공원에 수천 명의 인파가 찾았다.

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기상청은 이날 강원에 흐린 하늘과 비, 강풍을 예보하는 등 기상악화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하루 예상 강수량이 영서·산간 10~40㎜, 영동 5~10㎜로 관측됐는데, 실제로 영서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렸다.

이 같은 날씨에도 강원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은 여전했다. 원주의 소금산그랜드밸리(간현관광지)는 오후 4시 50분 기준 케이블카를 포함한 하루 전체 이용객 수를 3275명으로 집계했다. 정선의 가리왕산 케이블카도 하루 이용객 수를 245명으로 기록했다.

또 도내 4대 명산 국립공원은 오후 5시쯤까지 하루 1만 1000명 이상의 탐방객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오대산은 약 5000명, 설악산은 약 3300명의 탐방객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치악산은 2118명, 태백산은 740명의 탐방객 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주요 관광지 관계자들은 "흐린 하늘 아래 비가 내렸는데도, 근로자의 날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모습은 다양하게 나타났다"면서 "다가오는 연휴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kh881209@e0dp.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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