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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착한가격업소 150곳 확대…소모품비 상향

방역·청소, 고용·산재 보험료 지원 등

서울 동작구청 전경.(동작구청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와 물가 안정 도모를 위해 관내 '착한가격업소' 지정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규모를 대폭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대표품목 가격이 인근 평균보다 저렴하고 위생 및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업소로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등 종업원 5인 미만의 개인 서비스 업종이 주요 대상이다.

구는 올해부터 개인사업자뿐만 아니라 법인까지 포함해 지난해 115개소에서 150개소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도 강화됐다. 소모품 구입비는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정 시기에 따라 55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연 5회 방역 △간판·외관 청소(1회) △에어컨 클린케어(1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고용·산재 보험료 사업자 부담분 지원과 구청 누리집 및 지정표지판을 통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구는 6월 중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협회를 통해 신규 업소 모집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강화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라며 "합리적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신뢰받는 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hjm@e0dp.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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