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음성 성본산단 신공장 가동…비만치료제 생산
첨단 자동화 시설 갖춘 글로벌 수준 공장 준공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바이오플러스㈜가 성본산업단지에 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신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공장에서는 의료기기와 화장품 외에 비만치료제,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최근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45%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70여 개국에 수출한다.
미국와 중국, 일본, 인도, 두바이 등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회장은 "음성 신공장은 바이오플러스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적 생산 거점"이라며 "연구개발에도 계속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음성군에 2022년부터 10년간 5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누적 기탁액은 1억 5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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