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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러 국경역 '두만강역' 새 단장…여객·물류 수송 늘 듯

철도상 "여행자들에 대한 안내봉사 잘 해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개건된 두만강역 준공식이 지난 28일 현지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e0dp.shop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러시아와 국경에 있는 두만강역을 새로 단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두만강역이 개건되어 준공했다"면서 "준공식이 지난 28일 현지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두만강역이 국경관문역의 사명에 맞게 특색있게 건설돼 여객들의 편의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철도의 현대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두만강역에는 대기홀, 물음·안내실, 청량음료실, 기념품 상점을 비롯한 시설이 꾸려졌으며 역 주변에는 10여종에 수천 그루의 나무와 꽃 관목을 심었다.

국명호 철도상은 준공사에서 철도운수 부문의 일꾼들과 수송사들에 "철도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 열차의 무사고 정시 운행을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두만강역의 종업원들은 역사와 철길 관리를 책임지고 하고 여행자들에 대한 안내 봉사를 잘해 화물수송과 여객수송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만강역은 나선시 선봉구역 두만강동에 있는 철도역으로, 러시아와의 국경역이기도 하다. 이 역에서 출발하면 철교를 통해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 하산역으로 갈 수 있다.

최근 북러 밀착 관계가 강화하며 북한이 러시아와의 여객 및 물류 수송을 늘리기 위해 두만강역을 현대화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달 30일 자동차 교량 건설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현재는 두만강역에서 하산역으로 기차로 오갈 수 있는 철교만 있어, 자동차 교량이 건설된 후에는 북러 간 여객과 물류 이동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개건된 두만강역 준공식이 지난 28일 현지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e0dp.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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