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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25% 올라, 수도권 상승세 주도…전남·대구 '침체'

부동산 114 분석…전국 아파트 매매가 0.12% 상승

3월 첫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부동산 114)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3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5% 오르며 수도권 상승세를 주도했다.

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오르고, 서울은 0.25%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도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은 0.03%, 5대 광역시는 0.07% 올랐다.

반면 기타 지방은 0.03% 하락했다. 특히 △전남(-0.42%) △대구(-0.24%) △제주(-0.13%)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월간 전국 변동률은 지난해 12월(-0.04%)부터 올해 1월(-0.18%)까지 2개월 연속으로 떨어졌지만, 2월에는 0.34% 올랐다.

3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 경기·인천, 5대 광역시, 기타 지방 변동률도 보합 수준에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지역별로는 인천(0.01%)과 세종(0.01%)이 올랐으나 충남은 0.01% 떨어졌다. 2월 월간 전국 변동률은 0.05%를 기록하며 19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아직 신고 기간이 남았다는 점에서 4000~5000건 수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년 사이 가장 많은 거래량이 예상된다. 지난해 연말보다 상대적으로 완화된 대출 규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이 매수 심리를 자극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 연구원은 "현재 정치·정국 불안에 따른 세제 및 제도 개편 지연 등으로 인해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도 여전하다"며 "시세 조사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서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중심으로 2021~2022년 기록한 최고가를 뛰어넘은 기록들이 확인되고 있어, 계절적 성수기 3월에는 한강벨트와 주변 지역까지 온기가 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woobi123@e0dp.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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