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부동산·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은 골프 주니어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 등을 위해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에 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유훈 한강에셋 대표이사, 정석천 서원밸리CC 대표이사,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골프 레전드 박세리 감독이 함께했다. 박 감독은 주니어 선수 육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4년째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최근에는 SERI PAK with 용인을 개관해 복합 스포츠 문화 조성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강에셋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 살펴보면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클럽디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주니어 골프 대회 및 멘토링 운영 △골프 대중화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클럽디 꿈나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됐으며, 현재까지 총 4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강원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27홀),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45홀)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전유훈 한강에셋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차세대 골프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마추어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에셋자산운용은 2021년 12월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겸업 인가를 취득하고, 리츠 및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분야 투자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강에셋의 운용자산(AUM)은 약정 기준 약 5조 원에 달한다. 최근 주식운용본부를 통해 전통 자산 투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대 주주이자 창업자는 친환경 기업이자 밸류업(Value-up) 플랫폼 기업인 이도(YIDO)의 최정훈 대표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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