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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한강벨트, 경기 과천·판교…수요 쏠림 '심화'

지방 침체 속 세종만 뜨거워…부동산R114 "수요 분산 시급"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5.5.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은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 경기도는 과천·판교 등으로 수요가 쏠리지만, 나머지 지역은 침체하는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 서울이 0.20%, 수도권이 0.14% 상승했다.

개별 지역으로는 △세종(1.13%) △서울(0.20%) 등이 0.20% 이상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충북(-0.14%) △강원(-0.08%) △전남(-0.08%) 등은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25% 올랐다. 서울 0.30%, 수도권 0.28%, 5대 광역시 0.18%, 기타 지방 0.10% 등 주요 권역 모두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월세 임대차 시장이 장기간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매매시장은 서울과 수도권, 세종시 위주로만 국지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방은 대부분 지역이 하락하거나 침체한 가운데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세종시만 주 단위로 1% 이상의 급등세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몇몇 지역만 뜨겁게 타오르고 나머지는 침체하는 양극단의 상황을 해소하려면 주요 대통령 후보들이 제시한 공급 대책이 필수적"이라면서도 "과도하게 쏠려 있는 수요 움직임을 여러 갈래로 나누는 수요 분산 정책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junoo5683@e0dp.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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