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진천 중부권메가허브터미널 및 진천풀필먼트센터에서 '김창준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회원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김창준 아카데미는 한국인 최초 미국 연방 하원 3선, 아시아인 최초 공화당 출신 연방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이 설립한 김창준한미연구원이 운영하는 정치·경제 리더십 교육과정이다. 201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8기수 12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아카데미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혁신적인 리더십 역량을 갖춘 국내 주요 정치인, 기업인 등 각계 명사들을 강사로 초청하고 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도 지난 28기 아카데미의 강사진으로 활약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강병구 대표이사가 이끈 28기 및 29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 및 이커머스 배송 시스템의 최신 트렌드를 익혀 경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 회원들은 이번 견학에서 중부권메가허브터미널의 AI 기반 자동 분류 설비, 주문부터 포장·출고까지 One-Stop으로 처리하는 풀필먼트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물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물류 산업의 첨단 기술과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이번 견학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해 물류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