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원티드랩(376980)은 퓨처플레이와 손잡고 스타트업 인재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스타트업에 인재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이자 액셀러레이터다. 딥테크부터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해 스케일업을 돕는다.
원티드랩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우수 기술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스타트업 9곳이 참여하는 '퓨처플레이 전용관'을 운영하고 채용 플랫폼 '원티드'에 등록된 인재들이 채용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 기업은 △영상처리 AI 기업 '메이아이' △수산·양식 AI 기업 '타이드풀' △AI 리테일테크 기업 '딥핑소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 △커머스 AI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내시경 토털 솔루션 기업 '메디인테크' △다중 바이오마커 식별 솔루션 기업 '플래시오믹스'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기업 '리얼월드' △올인원 채용관리 솔루션 기업 '두들린' 등이다.
원티드랩은 효율적인 인재 및 조직 관리를 돕는 솔루션 '원티드스페이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원티드스페이스는 △출퇴근 관리 △전자결재 △전자계약 △HR 데이터 관리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원티드랩은 디캠프, 신용보증기금,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IBK창공 등 국내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과 협업해 초기 스타트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